[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양궁의 한희지(우석대)가 미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한희지는 지난 16일 개막한 제47회 전국 남녀 종합선수권대회 예선 1회전 2일차 30m에서 360점 만점에 X10(10점 링 안에 있는 중앙 링) 22개를 기록했다.
한희지는 지난 2010년 10월 제 91회 전국체전(경남 밀양)에서 박소희가 기록한 360점 만점에 X10 21개 기록을 1개 앞섰다.
↑ 양궁의 한희지.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
남자부 경기에서는 진재왕(대구중구청)가 합계 1361점으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김성훈(국군체육부대)이 1354점에 10점 80개로 2위, 김주완(국군체육부대)선수가 1354점 동점에 10점 79개로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단체전에서는 10월 군인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군체육부대 선수단이 4049점
여자부에서는 심예지(현대모비스)가 1440라운드 합계 1388점 10점 98개로 1위, 이다빈(창원시청)이 1388점 동점에 10점 96개로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안세진(청주시청)이 1382점으로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단체전에서는 현대모비스가 4127점으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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