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SK가 5강 진입에 한 발 다가섰다.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KIA를 이틀 연속으로 꺾고 3연승 가도를 달렸다.
SK는 선발 세든의 호투와 박정권과 브라운의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어렵지 않게 KIA를 꺾었다.
선발승을 거둔 세든은 시즌 5승을 기록했다.
SK 선수들이 승리 후 파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하고 있다.
SK는 사직에서 진행되고 있는 롯데-삼성전에서 롯데가 패할 경우 5위로 올라서게 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KIA는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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