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볼싱어가 LA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 잔류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볼싱어는 다섯 명의 선발 중 한 명”이라며 이날 선발 등판하는 그가 남은 시즌 로테이션을 소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브렛 앤더슨, 알렉스 우드에 볼싱어까지 다섯 명의 선발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 마이크 볼싱어가 남은 시즌 로테이션 한 자리를 맡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7월말 다저스가 우드와 맷 레이토스를 영입하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10경기(선발 8경기) 46 2/3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2.31의 성적을 남겼다.
확장 로스터 기간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그는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8 2/3이닝을 던지며 6
한편, 매팅리는 포스트시즌 선발 순서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앤더슨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나오는가’라는 질문에 “앤더슨은 1, 2차전에 나올 수도 있다”며 아직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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