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무릎 부상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sdew0405)을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전하는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강정호는 병원 인근 공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휠체어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다. 부상 부위인 왼쪽 다리에는 깁스와 보호대를 착용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해요. 꼭 더 건강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을 함께 게시했다.
↑ 강정호가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 강정호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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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수술 당일 에이전트 앨런 네로를 통해 ‘자신의 부상은 불운한 것이며, 상대 선수가 자신을 해할 의도가 없었음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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