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한숨을 내쉬었다.
염 감독은 21일 “선수들이 NC전에서 넥센답지 못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넥센은 지난 19일까지 이번 달 10승4패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NC만 만나면 기지개를 한번 펴기 쉽지 않다.
전날(20일) 경기에서는 두 차례 만루기회를 잡고도 두 점을 내는데 그치는 등 총 3점을 내는데 그쳤다. 반면 NC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면서 9-3으로 완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은 2승12패까지 벌어졌다.
↑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날 넥센에서는 양훈이 선발 등판한다. 지난 4월8일 트레이드 이후 첫 선발 등판이다. 염 감독은 양훈에 대해 "이날 80개 정도 던지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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