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진수 기자] 전역을 앞두고 있는 배영섭(29)이 삼성 라이온즈 2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22일 이같이 말했다. 경찰청야구단에서 복무를 한 배영섭은 오는 25일 전역한다. 현재 구자욱이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배영섭의 복귀 여부가 관심사.
↑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배영섭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87경기에 나가 타율 3할4리 5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배영섭의 복귀가 쉽게 결정되지는 않을 듯 하다
이렇게 되면 40인 보호선수에서 다른 선수 한 명을 제외시켜야 한다. 류 감독은 “2차 드래프트 때문에 40명을 추려보니 아까운 선수들이 있더라”고 고민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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