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하키협회와 전국하키연합회가 통합한다.
대한하키협회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하키연합회와 통합을 위한 창립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단체는 사단법인 대한하키협회로 통합하며, 협회 홍문표(새누리당 의원) 회장과 연합회 백종수 회장이 각각 통합 단체의 회장과 수석 부회장을 맡게 된다.
협회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엘리트 하키와 생활 하키의 이원화된 구조를 통합해 균형적인 하키 발전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단체는 지난 8월과 9월 이사
통합 단체는 앞으로 유소년 클럽, 중·고등학교, 일반부 및 생활하키 등 하키의 저변 확대 및 은퇴 선수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우수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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