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텍사스는 매직넘버를 7로 줄이며 지구 우승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타점. 추신수는 1회부터 타점을 올리면서 팀이 경기 내내 상대팀을 리드하는 데 일조했다.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으로 조금 떨어졌다.
↑ 추신수가 3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진 타석에서는 삼진 2회, 내야 땅볼 1회로 물러났지만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3B-2S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필더의 홈런이 터지면서 이날 경기 2번째 득점을 올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었다.
텍사스는 1회 2득점에 이어 2회에
텍사스는 26일부터 2위 휴스턴과 3연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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