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개최 후보 도시의 희비가 갈렸다.
2017년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 도시로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이 낙점됐다.
제주는 '400여 팀의 전지훈련지' 천안은 '2007 U-17 월드컵 경험' 전주는 '명문구단 전북현대와의 공존' 인천은 '아시안게임 개최' 수원은 'FIFA 주관 세 개 대회를 개최한 유일한 도시' 대전은 '20개의 천연잔디 구장' 등을 내세워 지난 1일 방한한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을 사로잡았다.
↑ 수원월드컵경기장 전경. 사진=수원삼성 |
실사단의 평가(경기장, 훈련장, 숙박시절, 교통 등)에 따라 9개 도시 중 서울, 울산은 아쉽게 탈락했다.
FIFA는 대회 일정도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25일 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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