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마무리 투수 조너던 파펠본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파펠본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틀 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가 문제였다. 이날 파펠본은 3-4로 뒤진 9회 상대 타자 매니 마차도를 상대로 머리를 향하는 공을 던졌고, 공은 마차도의 왼쪽 어깨를 강타했다.
↑ 조너던 파펠본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볼티모어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위협구를 던져 퇴장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파펠본의 행위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 그에게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부과했다. 파펠본은 이 징계에 대해 항소, 이날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파펠본은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와 워싱턴에서 4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1.9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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