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손흥민 출전 경기가 또 한 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번엔 3%라는 높은 시청률의 벽을 넘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저녁 8시 35분부터 SBS스포츠에서 생중계된 EPL 7라운드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경기는 3.1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세운 올 시즌 최고 기록인 2.318%에서 무려 0.8%가량 상승했다.
↑ 손흥민이 맨시티와의 2015-16 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공과 함께 달리고 있다. 왼쪽은 맨시티 신입생 케빈 데 브루잉.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EPL 데뷔를 한 손흥민의 출전 경기는 매주 가파르게 상승하며 최고시청률 경신 행렬을 계속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2.061% 시청률을 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했고, 이후 수직으로 상승해 3 경기 만에 3%를 돌파했다.
3.170% 시청률은 EPL 2010-11시즌 이후 최고시청률이다. 무엇보다 2012-13시즌 기성용 소속팀 스완지시티, 그리고 박지성 소속팀 퀸즈파크 경기에서 세운 2.838%의 시청률을 훌쩍
한편, 이날 경시에서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4-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교체되기 전까지 측면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8라운드에서는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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