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제이크 폭스가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폭스는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폭스는 2-0으로 앞선 1회 무사 1,2루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폭스는 삼성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볼카운트 1S 상황에서 2구째 142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좌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이자 지난 4일 목동 넥센전 이후 16경기 만에 터진 홈런.
↑ 한화 제이크 폭스가 29일 대전 삼성전에서 1회 달아나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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