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정의윤(SK 와이번스)이 밀어 쳐 홈런을 만들어냈다.
29일 인천 kt 위즈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정의윤은 0-0으로 맞선 1회 2사 2루에서 좌완 정대현을 상대로 2볼에서 3구째 바깥 쪽 높게 들어온 120km짜리 체인지업을 밀어 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4호.
정의윤은 지난 9월28일 넥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말 1사 SK 정의윤이 솔로포를 치고 브라운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