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유한준이 100타점-1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유한준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3-6으로 뒤진 6회 NC 선발 재크 스튜어트를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스튜어트의 초구 시속 132km짜리 커브를 그대로 비거리 110m짜리 홈런으로 연결했다.
↑ 넥센 유한준, 100타점-100득점 대기록 경신 |
시즌 22호로 지난 1일 목동 LG 트윈스전 이후 28일 만에 나온 아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00득점에 1점이 모자랐던 유한준은 솔로 홈런으로 채우면서 KBO 통산 20번째 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유한준은 112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넥센 유한준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