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홈경기 1회 첫 타석서 홈런…‘역시 추추트레인’
[김승진 기자] 추신수가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초구 93마일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타구는 우측으로 뻗었고,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 추신수, 홈경기 1회 첫 타석서 홈런…‘역시 추추트레인’/사진=ⓒAFPBBNews = News1 |
추신수의 시즌 21호 홈런. 구단 발표 비거리는 369피트(약 112.47미터)다.
이 홈런은 팀에 의
추신수에게도 의미가 크다. 21홈런은 지난 2013년 기록과 동률이다. 한 개만 더 기록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010년 22개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추신수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