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7)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예정대로 선발등판할 전망이다.
2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ESPN은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다나카가 와일드 카드 결정전에 출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라디 감독은 앞서 다나카의 등판을 수차례 예고한 바 있다.
같은 시각 일본 주요언론들 역시 이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일본 언론은 지라디 감독이 "다나카의 상태가 괜찮다. 며칠 동안 불펜에서 연습 투구도 할 수 있다"고 말한 사실도 함께 전했다.
↑ 뉴욕 양키즈의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사진)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등판이 유력해졌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양키스는 이날 경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내줬지만, 2012년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 복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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