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에서 크게 이겼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은 2일 타이 논타부리주 ‘SCG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2016 AFC U-19 선수권대회 예선 H조 2차전에서 7-1로 이겼다. 선제골을 넣은 김대원(서울보인고)과 결승골의 김석진(서울한양대) 그리고 강지훈(경기용인대)이 2득점씩 기록했다. 이동준(서울숭실대)도 1골로 거들었다.
↑ 안익수 감독 이하 U-18 코치진과 교체대기 선수들이 프랑스와의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최종전 시작에 앞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
한국은 2전 2승 득실차 +10 승점 6으로 H조 1위에 올라있다. H조에는 대만 외에 타이·싱가포르·북마리아나제도가 속해있다. 예선 일정은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성적 기준 A
조 2위 10팀 중 6번째로 성적이 좋은 팀은 바레인의 예선 성적에 따라 본선행이 좌우된다. 바레인은 개최국으로 자동진출한다. 본선에는 총 16국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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