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옥영화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귀중한 1승을 챙기고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삼성은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연장혈투 끝 10회말 대타 우동균 타석 때 kt 조무근의 끝내기 폭투로 3루주자 최민구가 결승득점을 올리며 5-4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한편, 대구구장에서 프로야구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 kt전을 치른 삼성은 내년부터 신축구장으로 터전을 옮긴다.
삼성 레전드와 관계자들이 굿바이 폭죽은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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