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김영구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8일 쿠웨이트시트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질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4차전 쿠웨이트 원정경기를 5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서 소집, 곧바로 결전지인 쿠웨이트로 출국한다.
김영권이 입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한국은 3전 전승(승점 9·골득실+13)을 기록하며 조 1위, 쿠웨이트(승점 9·골득실+12) 역시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에 랭크됐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고 2차 예선 통과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한편, 대한민국은 쿠웨이트와의 역대 전적에서 22전 10승4무8패를 기록 중이다. 역대 쿠웨이트 원정에서는 2승2무2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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