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37)이 축구 해설위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MBC 관계자는 7일 한 매체에 “송종국의 해설위원 활동은 이어질 것 같다. 아직 중계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송종국은 지난 2012년 3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후 2013년 5월부터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 브라질월드컵 등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주요 경기의 해설을 맡았다.
한편, 송종국 소속사인 지쎈은 전날인 6일 “송종국과 그의 부인 박잎선이 지난 추석 이후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냈다”고 전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12월 결혼했고, 이듬해 딸 송지아를 얻었다. 이어 2008년 아들 송지욱을 득남했다. 현재 두 자녀는 박잎선이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잎선은 “양육권과 친권 등 모든 것은 내가 가져가는 것으로 했으며 양육비 문제는 원만하게
송종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종국, 해설위원 활동 계속 하는구나” “송종국,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네” “송종국, 양육권은 박잎선이 가져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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