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0일~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이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스포테이너’ 신수지를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10일 시구자로 나서는 효린은 ‘씨스타’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해 숨겨진 랩 실력까지 선보였다.
효린은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이 선전해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했으면 좋겠다”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 효린(왼쪽)과 신수지(오른쪽)가 오는 10일과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
신수지는 “이렇게 큰 경기에 초대를 받아 정말 영광이다. 마운드에서 멋진 시구도 좋지만, 그보다 나의 홈경기 직관 연승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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