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변지현(잠일고), 이시형(도장중)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각각 6위에 올랐다.
변지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스포르토바 돔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28.37점, 예술점수(PCS) 23.32점, 감점 1점으로 합계 50.69점을 받았다. 전체 30명 중 6위의 성적. 2014-15시즌 챌린저시리즈 ‘롬바르디아 트로피’에서 세운 자신의 ISU 공인 점수 44.97점을 훌쩍 뛰어넘는 점수다.
↑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7차대회에 출전한 이시형(왼쪽)과 변지현(오른쪽).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한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는 히구치 와카바(60.77점 일본)가 차지했다. 디아나 페르부쉬키나(60.52점 러시아), 혼다 마린(57.92점 일본)이 뒤를 이었다. 남자 싱글 부문에선 니콜라스 나도(79.54점 캐나다)가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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