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캐나다 토론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를 발표했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25인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시즌 막판 부상에 시달렸던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공백이 길었던 야시엘 푸이그도 이름을 올렸다. 푸이그는 정규 시즌 막판 극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데뷔 후 세 번째 포스트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 야시엘 푸이그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9월초 메이저리그 합류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인 코리 시거도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루지아노는 손목 부상이 낫지 않은 스캇 반 슬라이크를 대신해 이름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브렛 앤더슨, 알렉스 우드 네 명의 선발과 7명의 불펜이 합류했다. 이적 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짐 존슨은 탈락했다.
※ 다저스 NLDS 로스터
투수: 브렛 앤더슨, 루이스 아빌란, 페드로 바에즈, 이미 가르시아, 잭 그레인키, 크리스 해처, J.P. 하웰, 켄리 잰
포수 : A.J. 엘리스, 야스마니 그랜달
내야수 : 아드리안 곤잘레스, 하위 켄드릭, 지미 롤린스,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체이스 어틀리
외야수: 칼 크로포드, 안드레 이디어, 작 피더슨, 야시엘 푸이그, 저스틴 루지아노
내야수 겸 외야수: 키케 에르난데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