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유서근 기자]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이 2015 프레지던츠컵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면서 프레지던츠컵 사상 다섯 번째 전승 기록을 세웠다.
그레이스는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매트 쿠차와의 싱글 매치에서 2&1(1홀 남기고 2홀 승)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4일 동안 전승 기록이다.
이번 대회가 프레지던츠컵 두 번째 출전인 그레이스는 2013년 첫 출전에서 4전 전패를 당한 바 있다.
↑ 1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마지막 날 싱글매치에서 매트 쿠차를 꺾고 5전 전승을 거두면서 역대 다섯 번째 전승자로 기록된 브랜든 그레이스. 사진(인천)=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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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 내내 ‘남아공 듀오’로 활약했던 우스트히즌도 리드와의 대결에서 마지막 홀 이글로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인터내셔널팀에 승점 0.5점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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