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의 내야 유망주 맷 레이놀즈가 루벤 테하다를 대신해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한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 레이놀즈가 테하다를 대신해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레이놀즈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115경기에 출전, 타율 0.267 출루율 0.319 장타율 0.402 6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 뉴욕 메츠가 테하다의 빈자리를 유망주로 대체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그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테하다는 지난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 경기 도중 상대 주자 체이스 어틀리의 과격한 슬라이딩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 종아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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