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수원 삼성이 서포터즈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을 응원하는 팬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2013년부터 열린 풋살대회는, 11일 경기도 수원 소재 AK몰 아디다스 올인파크 풋살장에서 서정원 수원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300여명이 팬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선 1승을 목표로 결성한 'FC 1승'(개인지지자 연합)이 우승했다. 주장 김지원은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이렇게 우승해서 영광이고 얼떨떨하다. 좋은 대회를 열어준 구단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FC 1승이 우승까지한 아이러니. 사진=수원 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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