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윤진만 기자] [자메이카전] '데뷔 1주년'슈틸리케, "더 강한 상대와 평가전 잡아 달라"케 감독(61)이 데뷔 1주년 기념 경기에서 시원한 대승에도 만족을 몰랐다.
13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친선전을 3-0 승리로 마치고, "앞으로 오늘과 같은 A매치가 많이 열려야 한다. 내년 6월 두 차례 A매치 기회가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사전에 좋은 상대를 섭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한국 축구대표팀은 "남미, 유럽의 정상급 대표팀과 붙고 싶다"는 주장 기성용의 바람과는 달리 주로 FIFA랭킹이 비슷하거나, 낮은 팀들과만 친선전을 펼쳤다. 이번 자메이카도 골드컵 준우승하는 등 떠오르는 팀인 것은 분명하지만, 10월 기준 FIFA 랭킹은 한국보다 낮다.
↑ 성용 오늘도 잘했어. 사진(상암)=김영구 기자 |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해선 "스코어만 놓고 보면 무난한, 쉬운 경기가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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