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레저 안전 국제 포럼’이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포함한 22개 관련 단체가 지난 2일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를 출범시키며 계획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국내·외 현장 의견 수렴의 일환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포럼은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존 스펭글러 교수 등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나와 “스포츠·레저 안전 시스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실은 “스포츠·레저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성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포럼을 열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안전 분야 전문가와 관련 단체 관계자로 구성되는 국내·외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