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 옥영화 기자]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클라이막스 시리즈'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6전 4선승제)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의 경기, 10회말 무사 대타로 나선 SB 우에바야시 세이지가 폭투로 출루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빅보이 이대호가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해 FS에 출격했다. 일본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이대호의 두 번째 포스트시즌이다. 90승49패4무(승률 0.647)로 퍼시픽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는 일찌감치 포스트시즌을 준비했다.
한편, 지바롯데의 훈남 이대은과 소프트뱅크 이대호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지바롯데 이대은은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닛폰햄과의 퍼스트스테이지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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