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 2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토론토 구단은 시리즈 시작을 하루 앞둔 16일(한국시간) 마르코 에스트라다, 데이빗 프라이스를 1, 2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에스트라다는 지난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이후 4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3차전 경기에서 텍사스를 상대로 6 1/3이닝 5피안타 무사사고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 마르코 애스트라다가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프라이스는 디비전시리즈에서 1차전, 4차전에 등판했다. 1차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7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 4차전에는 불펜으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를 상대로는 통산 6경기(선발 5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37 1/3이닝 8자책)의 성적을 냈다.
↑ 데이빗 프라이스는 2차전 등판이 예고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