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이대은(26)이 내년에도 일본 프로야구 무대에서 뛸까. 일단 지바 롯데 마린스는 재계약 의사가 강하다.
일본 복수 언론은 17일 “이대은이 내년에도 지바 롯데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지난 겨울 지바 롯데와 1년 계약을 했다.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됐다.
지바 롯데는 지난 16일 퍼시픽리그 클라이막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패해, 일본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이제 그들이 할 일은 외국인선수와 계약 문제. 이대은과는 함께 하고 싶어한다.
‘스포츠닛폰’은 “지바 롯데가 다년 계약을 원하는 외국인 타자 루이스 크루즈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와 이대은은 잔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 역시 “이대은은 잔류가 확실하다”라며 지바 롯데의 강력한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
↑ 지바 롯데와 이대은의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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