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의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도전은 여전히 어렵다는 현지 언론의 주장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7일 밤 11시부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6일 이청용을 웨스트햄전 23인 명단에는 기재했으나 예상 베스트 11에서는 뺐다. 허벅지 문제를 언급하면서 ‘출전 불확실’로 분류했다.
↑ 이청용이 아스널과의 2015-16 EPL 홈경기에서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이청용은 소속팀 훈련 도중 오른쪽 발목염좌를 당하여 8일 쿠웨이트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 4차전 원정(1-0승)과 13일 자메이카와의 홈 평가전(3-0승)에 결장했다. 현시점에서 발목은 다 나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디언’의 이번 보도를 참고하
이번 시즌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5경기 1골 1도움이다. 그러나 1골 1도움 모두 풋볼 리그컵에서 기록한 것으로 EPL에서는 3경기·27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웨스트햄을 상대로도 선발은 어려운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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