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테리 콜린스 뉴욕 메츠 감독은 맷 하비가 시리즈 5차전에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콜린스는 21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발 투수 하비의 상태를 전했다.
“하비는 오늘 많이 좋아졌다”며 입을 연 그는 “느낌이 많이 좋아졌다. 오늘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5차전 등판을 준비할 수 있을 거 같아 보인다”며 하비가 예정대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테리 콜린스 감독은 맷 하비가 5차전 등판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콜린스 감독은 하루 전만 하더라도 “꽤 통증이 있고, 부어 오른 상태다. 어제 부어오른 것을 보고 놀랐다. 계속해서 다음 며칠 동안 지켜볼 것”이라며 하비의 5차전 등판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상태가 호전되면서 다시 긍정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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