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22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NC를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두산은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오재원과 김현수 그리고 허경민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7-0으로 완승을 거둬 플레이오프 전적 2승 2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이로써 NC와 두산은 PO 5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선발승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한 니퍼트가 경기 종료 후 이현승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반면 KS 진출에 1승만 남겨두었던 NC는 믿었던 에이스 해커가 무너지면서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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