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부진했던 유벤투스 FC가 지난 시즌 2관왕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에 걸맞은 위용을 되찾고 있다.
유벤투스는 25일 아탈란타 BC와의 2015-16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3승 3무 3패 득실차 +3 승점 12로 리그 순위는 12위 그대로이나 챔피언스리그 포함 3승 2무로 최근 공식전 5경기 연속 무패의 호조다. 10경기 성적 역시 5승 4무 1패로 나쁘지 않다.
↑ 디발라(오른쪽)가 아탈란타와의 2015-16 세리에 A 9라운드 홈경기 선제결승골 이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
전반전을 앞선 채로 끝내는 것은 기선제압과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승리로 가는 디딤돌을 놓을 수 있기에 중요하다. 유벤투스는 아탈란타전 전반 28분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전반을 1-0으로 마쳤는데 이번 시즌 세리에 A 2번째 ‘전반 종료 시점 리드’였다. 무패 기간 5경기 1실점 및 4경기 무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를 보여준 것도 긍정적이다.
지난 7월 1일 이적료 3200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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