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27일 대구야구장에서 벌어질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한 두산 팬이 두산 선수들의 유니폼을 걸고 응원준비를 하고 있다.
'김ㅋㅋ'라고 쓴 유니폼의 주인공은 김재호다.
김재호는 잘 웃는다고 해서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김ㅋㅋ'다.
전날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하고도 폭투와 실책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2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먼저 1승을 챙긴 삼성은 홈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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