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김영구 기자]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오리온스 헤인즈가 골밑슛을 시도하다 전자랜드 정효근에게 파울을 당하고 있다.
12승 2패로 부동의 1위 오리온스는 지난 24일 KCC와의 경기에서 88-95로 예상 밖의 패를 당하며 이번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2위 모비스가 연승행진을 벌이며 2경기차로 승차를 좁히고 있어 선두 지키기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자랜드는 4연패 이후 SK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지난 25일 KT에 10점차 패배를 당하며 다시 부진에 빠졌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7위까지 뒤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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