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서민교 기자] 일본시리즈 홈런 역사를 새로 쓴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야마다 데쓰토(23)의 3연타석 홈런에 마나카 미쓰루 야쿠르트 감독도 감격했다.
야쿠르트는 2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야마다의 3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8-4로 역전승을 거뒀다. 야쿠르트는 시리즈 2패 뒤 1승을 챙기며 반격에 나섰다.
↑ 마나카 미쓰루 야쿠르트 감독이 야마다 데쓰토의 홈런에 감격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마나카 감독은 야마다의 3연타석 홈런에 찬사를 보냈다. 마나카 감독은 “세 번째 홈런이
이어 마나카 감독은 “좋지 않은 흐름이었는데 오늘 1승은 값지다”라며 “연패 중에 신궁으로 돌아와 팬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선수들도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이제 1승을 했다. 앞으로 1승씩 쌓으며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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