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인디애나폴리스와 연고 계약을 4년 연장, 2020년까지 트리플A 구단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지난 2005년부터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었다. 인터내셔널리그에서 뛴 인디애나폴리스는 지금까지 11시즌 중 7시즌을 5할 승률을 넘겼다. 최근 4시즌 중 3시즌을 80승을 넘겼다.
↑ 지난 2월 스프링캠프 현장을 방문한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과 밥 너팅 구단주. 사진= MK스포츠 DB |
내야수 앨런 핸슨,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 1루수 조시 벨 등 구단 정상급 유망주들이 이 팀에서 활약했다. 또한 이곳은 피츠버그에서 제일 가까운 마이너리그 구단으로, 조디 머서, 조시 해리슨 등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재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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