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삼성 상대로도 무실점 기록…위기의 두산 구해내다
니퍼트의 역투가 두산 베어스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니퍼트는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준플레이오프 1차전 6회 2사 이후 24⅓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니퍼트는 포스트시즌 역대 연속 무실점 기록을 새롭게 썼다.
↑ 니퍼트 사진=MK스포츠 |
한국시리즈에서도 역투는 이어졌다. 1차전서 끈질긴 타격을 펼친 삼성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총 투구수가 단 92개였다.
경기 후 니퍼트는 “기록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시즌 중에는 아팠
한편 두산은 니퍼트 덕분에 6-1로 삼성을 상대로 1승을 거뒀다.
니퍼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