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해외축구 10월 30일 소식을 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세스크가 생각하는 세계 최고 11명은?
첼시 FC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8·스페인)가 자신이 생각하는 현역 최고 11명을 공개했다. 대형은 4-3-3이며 자신이 4백 앞의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기를 희망했다.
파브레가스 선정 월드베스트 (4-3-3) : 티보 쿠르투아(23·첼시/벨기에)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26·첼시/스페인), 마르퀴뇨스(21·PSG/브라질), 헤라르드 피케(28·바르셀로나/스페인), 다비드 알라바(23·뮌헨/오스트리아) - 파브레가스 - 폴 포그바(22·유벤투스/프랑스), 마르코 베라티(23·PSG/이탈리아) -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에당 아자르(24·첼시/벨기에) - 루이스 수아레스(28·바르셀로나/우루과이)
↑ 파브레가스(가운데)가 디나모 키예프와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우크라이나 키예프)=AFPBBNews=News1 |
■바르셀로나 전 회장 “메시 영입제안 많았다”
주안 라포르타(53·스페인) 제38대 바르셀로나 회장이 재임 시절은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간판스타로 군림하는 리오넬 메시에 대한 비화를 털어놓았다. 프랑스 라디오방송 RMC는 라포르타가 “메시에 대해 인터 밀란 등 많은 구단이 영입 의사를 전해왔다”면서 “그들은 바이아웃으로 규정된 금액을 이적료로 지급할 의사도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언제나 ‘메시는 판매 불가 선수’라고 답했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첼시 미드필더 하미레스 재계약
첼시가 하미레스(28·브라질)와 2019년 6월 30일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미레스는 2010년 8월 13일 이적료 2200만 유로(275억2332만 원)에 SL 벤피카에서 첼시로 왔다. 입단 후 242경기 33골 25도움. 중앙/오른쪽 및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기성용·지동원
그리스 1부리그 AEK 아테네가 거스 포옛(48·우루과이)을 2015-16시즌 남은 일정을 지휘할 감독으로 영입했다. 포옛은 선덜랜드 AFC 시절 기성용(26·스완지 시티)과 지동원(24·FC 아우크스부르크)을 지도한 바 있다.
정리=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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