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거두면서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에 4-3으로 재역전승을 거두면서 남은 3경기서 1승만 거둬도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역대 32번의 한국시리즈서 3승을 먼저 거둔 팀이 우승한 경우는 29번으로, 90.6%라는 높은 확률을 보였다.
9회초 2사 만루에서 두산 이현승이 삼성 구자욱을 내야땅볼 처리한 후 양의지 포수와 얼싸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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