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우승까지 1승, ‘곰들의 반란’은 끝나지 않았다...14년 만에 정상?
프로야구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산은 지난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민병헌이 5회 결승타를 포함해 3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고, 2회 구원으로 등판한 노경은이 5와 2/3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힘입어 삼성에 4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 두산 우승까지 1승, ‘곰들의 반란’은 끝나지 않았다...14년 만에 정상? / 사진=MK스포츠 |
이로써 1패 뒤에 3연승을 달린 두산은 1승만 추가하면 2001년 이후 14년 만에 프로야구 정상에 오르게 된다.
31일 잠실에서 계속되는 5차전에선 두산이 1차전에 나왔던 유희관을, 삼성은 2차전에 등판했던 장원삼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두산 우승까지 1승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