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정일구 기자]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이 열렸다.
인천 김도훈 감독과 서울 최용수 감독이 경기전 악수를 하고 있다.
FC 서울은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성남FC에 승부차기 끝에 2-4로 졌던 악몽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올 시즌 미생으로 시작해 FA컵 결승까지 올라왔다. 완생으로 끝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겠다"면서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FA컵을 차지한 팀은 최고의 클럽이라는 타이틀과 2억원의 상금, 그리고 2016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모두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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