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에게 큰 악재다. 타선의 중심인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세스페데스는 2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6회 타격 도중 부상을 입었다.
그는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았고, 이후 고통을 호소했다. 타석에 남았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초 수비에서 후안 라가레스로 교체됐다.
↑ 메츠 4번 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세스페데스는 이날 경기에 앞서 월드시리즈 4경기에서 17타수 3안타 1타점 6삼진을 기록중이었다. 지난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그는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월드시리즈 출전을 강행했지만, 이번에는 무릎 부상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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