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의 에이스 오오타니 쇼헤이(21·닛폰햄)가 한국과의 대결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오오타니는 ‘투타 겸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12에는 타석에 서지 않고 투수 역할에만 매진한다. 오는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한국와의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일 대표팀 소집 차 후쿠오카에 도착한 오오타니는 프리미어12 참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오타니는 “몹시 흥분되며 기대하고 있다”면서 “한국 타자들은 스윙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지고 싶지 않다”고 의욕을 보였다.
↑ 오오타니 쇼헤이(왼쪽).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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