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호날두VS이브라히모비치 맞대결 성사 '최고의 골잡이는?'
↑ 챔피언스리그/사진=연합뉴스 |
스페인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의 최고 골잡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PSG)가 다시 맞대결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구단인 레알 마드리드와 PSG는 4일 4시45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4차전을 앞두고 있어 두 사람 중 누가 '최고 골잡이'다운 면모를 보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열렸던 A조 3차전 양팀 대결에서 호날두와 이브라히모비치는 수차례 득점 찬스를 노렸으나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양팀은 0-0 무승부에 그친 바 있습니다.
두 사람뿐만 아니라 소속 팀들 역시 이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나란히 2승 1무를 기록 중인 두 팀의 16강행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확정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17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몰아치고 있는 호날두는 3차전에서 뚫지 못했던 PSG 골문을 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이번 시즌 PSG에서 14경기에 출전 10골을 터뜨릴 정도로 화력을 유지하며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7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며
이밖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PSG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가 첫 친정 원정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선방쇼를 이어질지 등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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