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축구팀] 해외축구 11월 5일 소식을 모아 꾹꾹 눌러 담았다.
■PSG 블랑 감독 “호날두 귓속말 비밀”
로랑 블랑(50·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속삭인 말을 공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호날두는 PSG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홈경기(1-0승) 종료 후 블랑에 귀엣말을 하여 그 내용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블랑은 “호날두가 내게 뭔가 말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당신도 짐작하겠지만 나는 이에 대해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함구했다.
↑ 블랑(왼쪽) PSG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5-16 챔피언스리그 A조 4라운드 원정경기 시작 전 뭐가 좋은지 웃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
■리버풀, 레버쿠젠 공격수 키슬링에 관심
영국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리버풀 FC의 관찰대상에 바이엘 레버쿠젠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31·독일)이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의 전 소속팀 동료로 유명한 키슬링은 레버쿠젠 통산 387경기 153골 6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시티 ‘피를로 임대 생각 없다’
영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2·칠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뉴욕 시티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6·이탈리아)를 겨울 이적시장에서 단기임대 영입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맨시티와 뉴욕 시티는 ‘시티 풋볼 그룹’ 산하 구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피를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비시즌을 이용해 맨시티로 임대되는 것은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가정이었다.
■리버풀 감독, 제라드 선수 복귀는 배제
위르겐 클롭(48·독일) 리버풀 감독이 LA 갤럭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5·잉글랜드)가 선수로 1군에 합류할 가
정리=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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