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도움 손흥민, 복귀하자마자 팀 승리 공헌…성공적 복귀전
[차석근 기자]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했던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복귀하자마자 팀 승리에 공헌했다.
손흥민은 6일 RSC 안더레흐트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8강 조별리그 J조 4차전(2-1승)에서 후반 14분 교체 투입되어 31분을 소화했다.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8·벨기에)의 후반 42분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힘이 됐다.
손흥민은 9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4-1승)에서 77분을 뛰고 교체됐다. 이후 ‘좌측족저근막’ 손상 때문에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42일(1개월 12일) 만에 공식경기에 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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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승 1무 1패 득실차 +2 승점 7로 유로파리그 J조 선두에 올랐다. 2위는 1승 3무 득실차 +1 승점 6의 AS 모나코다.
결승골 도움 손흥민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