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신태용(45)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U-23)이 평가전을 앞두고 부상자가 발생하여 명단을 일부 교체했다. 한국 U-23은 오는 11~15일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수비수 우주성(경남FC)과 미드필더 이찬동(광주FC)가 부상으로 U-23 명단에서 제외됐다”면서 “수비수 감한솔(대구FC)과 미드필더 박용우(FC서울)가 대신 소집된다”고 발표했다.
우주성과 이찬동 모두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선수권대회 예선에 2경기씩 출전한 바 있다. 이찬동은 동티모르를 상대로 골도 넣었다. 대체 발탁된 감한솔도 동티모르전을 뛰었다. 반면 박용우는 U-23은 물론이고 각급 국가대표팀 공식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다.
↑ 이찬동(8번)이 10월 12일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화성종합경기타운)=정일구 기자 |
■올림픽대표팀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일정
9일(월) 공항에서 소집 후 바로 출국
11일(수) 오후 5시 vs 모로코
13일(금) 오후 5시 vs 콜롬비아
15일(일) 저녁 8시 30분 vs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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